모피소8 세번째 레슨
1) 건반에서 손가락 다 떨어져야 한다.
2) 손목과 손모양 고정이다. 팔꿈치가 기준점이 되어 움직여야 한다.
3) 손끝 야무지게, 근데 소리는 작아야 한다.
4) 친 후에 긴장을 바로 풀어야 한다.
오른손, 왼손 정신 사납다. 오른손 신경 쓰면 왼손이 이상하고, 왼손 신경 쓰자니 오른손 화음이 난리가 난다.
특히 오른손의 3번 5번 손가락 화음 소리가 괴롭다. 3번 손가락은 긴 편이고 5번 손가락은 너무 짧으니 기우뚱 기우뚱 소리가 같이 나지 않고 빠진다. 근데 언제까지 손 모양만 탓하겠는가 내 손가락 모양에 맞게 연습해 보자.
왼손 화음 이음줄 살릴 수 있게 부분 연습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원장님이 가르쳐 주신 것 처럼 반으로 쪼개서 연습하자. 5번 손가락 빨리 떼지 말고 최후의 최후까지 버티는 거임!여기도 잘 안되는 곳
어휴 원장님께 설명 들었는데도 집에 와서 다시 보니 멍-하다.
1) 오른손 너무 토막내서 치면 딱딱하고 음악적인 부분이 다 죽는다. 딱딱해 지면 안됨.
2) 왼손 화음 슬러 살려서 부분 연습 마~~~이 해야겠다.
3) 크레센도 느낌을 살려 보자.
헐 엉뚱하게 치고 있었음. 처음부터 악보를 이상하게 본 걸까, 무지성으로 연습하다 슬쩍 앞에서 연습한 화성으로 편하게 친걸까.손가락을 너무 방정맞게 움직였나 보다. 조용히, 쓸모없는 움직임을 줄이고 보폭을 좁게 해야 도롱도롱한? 소리가 난다. 손가락 움직임 크면 쩔뚝거리는 소리.
피아노 치시는 분들은 움직임을 최소한으로 하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다. 이것이 릴렉스가 아닐까 생각해 봤다.
아~~ 모짜르트횽. 왼손 정말 이게 최선이었습니까. 왼손 소리 다 빠지고 난리 난다. 오른손 연습해서 오토파일럿으로 돌아다니게 연습해 놓자. 왼손에 신경 더 쓸 수 있게.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지 소리 다 빠진다. 걍 무지성으로 크고 분명하게 연습하자. 나중에 소리 단단해지면 그 때 뭐 조절하던가..오른손은 쉼표 느낌 내면서 왼손은 최대한 손가락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붙이고 있어 보자.
1번 손가락 은근슬쩍 떼더라?? 손가락 번호 4번 꼭 지키자.
라벨: 피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