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1일 토요일

나는 걷는다 붓다와 함께 - 청전 - 휴






















p.146

피카소의 그림들은 정말 탁하고 탁하여 보기 거북했다.

고흐의 그림들, 막말로 장님도 알아본다. 진하고 강하다.

그래도 역시 최고의 그림은 밀레의 작품이다.

얼마나 맑고 소박하고 좋은지, 그냥 눈물이 쏟아질 정도다.


놀라운 기교, 아름답다. 좋다.

그러나 대부분의 작품들에는 그 작가의 맑은 영혼이 없다. ( ㅋㅋㅋ )

예술가도 수도자처럼 맑은 영성을 지녀야 참으로 좋은 작품을 생산할 수 있으리라.

------------------------------------------------------ ( 2012-02-12 13:58 )

읽다 좀 갸우뚱~ 해짐.

더 읽어봐야 하나? 덮을까?

------------------------------------------------------ ( 2012-02-12 13:59 )

결국 많이는 읽지 못하고 덮었다.

종교 서적하고는 안 맞나 싶다.

종교 서적 많이 접해보지도 않았지만 유독 종교 서적은 읽다 덮어버리는 빈도가 높은 것 같다.

------------------------------------------------------ ( 2012-02-12 14:01 )

그래도 오랜만에 글씨는 큼직 큼직하고, 사진도 장마다 거의 한 장씩 들어 있고,

횡 간격은 또 얼마나 넓은지 눈이 시원 시원 해지는 책 봐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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