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2일 월요일

넷플] 푸른 눈의 사무라이

 너무 즐겁게 봤고 시즌2 확정 되었다니 기쁘다. 열렬한 팬으로써 시즌2만 기다리고 있겠음.


처음부터 끝까지 눈이 너무나 즐거웠다.

정말 보는 내내 너무나 즐거웠으나 흠을 좀 찾아보자면

미즈의 남편, 갑자기 너무 소인배로 만들어 버려서 내가 다 섭섭. 억지 같고 납득 되지 않음.

미즈가 그 집에서 좀 더 설득력 있게 나올 수는 없었을까.


최종 보스 계속 막타 안 치고 깝죽깝죽 거리기만 하면서 살려 주는 거 납득되지 않음.

아 뭐하노! 안 죽이고..?

근데 생각해 보면 최종보스가 전투력도 높고, 칼도 잘 쓰고, 매우 잔인한 성품인데

미즈가 어떻게 이겨야 하는지 보여주는 것이 참 어려운 숙제기는 하겠다.


검부( Sword father )  캐릭 잘 뽑혔다.

링고도 참 잘 뽑혔다.

생각해 보면 검부는 이전에도 많이 본 캐릭인데 링고가 참 신선했다.


런던 가서도 미즈는 Outcast 겠네. 불쌍한 미즈. 양쪽 세상 다 outcast 구나 우리 미즈.


나 늙었나봐. 자꾸 미즈한테 남자 붙이려고 함. 

그냥 좀 모지란 남편이지만 조용히 살자 ㅠㅠ 용서해줘라 했다가

타이겐 데리고 살자 했다가 난리났음.

어렸을 때 다른 사람이 저러면 질색 했는데.

넷플]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아니 장대한 사랑 이야기 라면서요 

놀랍도록 아름답다면서요

난 놀랍도록 아름다운 사랑 이야긴 줄 알았네

내 옆에 앉은 남편이 다른 남자랑 손 꼭 잡고 있는 걸 보는 건 어떤 심정일까

한 쪽만 일방적으로 마음 고생 하는 사랑 이야기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는 아니겠지


생각보다 음악 듣는 게 즐겁지 않았음. 음악 때문에 영화 튼 건데.

부인한테 감정적 빙의 해서 당황했음.


브래들리 쿠퍼 참 열심히 산다. 

목소리는 어쩜 저렇게 잘 바꾸는 걸까. 목은 괜찮은 걸까. 

타고난 목소리 아닌 다른 목소리를 계속 내는 것, 목에 무리를 주는 행위가 아닌 걸까.


마지막 장면 흑인 학생 더듬 더듬 하는 장면으로 끝나는데 진짜 이 영화 뭘 말하고 싶은 걸까 허허허 


Brotato에 푹 빠져 있음.

 

감자 처음 먹어 봤음 와 짱이다.



상자 5개 처음 먹어봄. 짱짱!!

2024년 2월 11일 일요일

유세린 오리지널 힐링 크림 가격 올라서 걱정임.

 


2021년에 3통에 25,100원 주고 삼.


이제 한 통에 16,280원인데 얼마가 오른 거임?

뭐, 싼 데 속는 셈 치고 사볼까 하고 써보고 이제 이 크림 없으면 못 사는 몸이 되었는데

가격이 올라 안타깝다.

(쿠팡이 속이려고 의도한 건 아닌 듯 보이지만 113g 짜리 제품 그림 말고 500그램 정도 되는 용량 제품 그림 붙여 놓은 거 열 받음)

로션도 써봤는데 로션은 영 아니올시다. 크림이 나랑 맞음.


2024년 2월 7일 수요일

게임] Brotato 위험3 통과

 


오늘 집에 가서 4단계 할 생각에 싱글벙글이다.

SMG 너무 시원 시원하고 좋다.

잠깐 다른 무기 잡아 봤는데 답답해서 숨이 막히는 기분이 들었다.

잘 크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몹들 갈려 나가더라.


이 게임 하면서 뭔가 인생을 배우는 기분이다.

처음엔 이것도 좋아보이고 저것도 좋아보여서 이것 저것 쳐묵 하다가 잡캐 되어 죽음.

중요한 것은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 였다!!

모든 걸 다 할 수는 없다. 모든 걸 다 얻을 수는 없다.

무엇을 포기하고 어디에 집중할지를 결정하고,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쪽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나가야 한다.

랜덤한 상황 속에서도 내가 그린 모습으로 그려져 나간다.

물론 랜덤한 상황에 맞춰 나도 계속 변화 해야 하고.

현실온라인도 이렇게 플레이 해야겠다. 나는.. 지금... 잡캐 중 잡캐에 스탯 다 낮은 망캐지만..

아 아프네.


빨리 5단계 깨보고 싶다. 얼마나 어려울까.

다른 분들은 전 캐릭 금색이던데 나도 해보고 싶다.

이 게임이 뱀서보다 더 재밌다.


2024년 2월 4일 일요일

PAL WORLD 공식 출시 때 까지 안녕.

 

페스키 귀욤.

공식 출시 때 까지 뭍어두려고 한다.

아직은 많이 다듬어야 할 것 같다.

돈 많이 벌었을 테니 잘 다듬어서 출시해 주었으면 좋겠다.

예쁜 PAL들 잔뜩 봐서 무척 즐거웠다.


Brotato 처음으로 0 난이도 깨봄.

 


처음으로 0 단계 깨봄. 이걸 5단계 까지 깨야 하다니 갈 길이 멀구먼.

1) 한글 자막 없는 줄 알고 더듬더듬 영어 읽어 가며 했는데 다른 분들은 한글로 게임 하시네. 오늘 옵션 들어가 봐야겠다.

2) 무기 다양하게 들어야 서로의 약점을 풋ㅋ 보안해서 ㅋ 좋은 건줄 알았는데 아닌 걸 깨달았다. 그래도 많이 발전한 거. 처음엔 원거리 근거리 원소 원시 무기 다 섞어서 썼음. 셋트 효과 눈치 채고 총만 잡은 것만 해도 큰 발전이다.

3) Harvesting 249 너무 많이 먹은 듯. 그에 반해 Armor는 4로 위험하게 깼다.

4) 당분간 총으로만 해서 5단계 까지 올려 봐야 겠다.

5) 심상치 않게 재밌다. 빨리 집에 가서 빙글 빙글 돌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하다.

6) 아이패드 버전 6,600원 주고 사버렸다. 점심 시간에 놀아야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