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푸른 눈의 사무라이
너무 즐겁게 봤고 시즌2 확정 되었다니 기쁘다. 열렬한 팬으로써 시즌2만 기다리고 있겠음.
처음부터 끝까지 눈이 너무나 즐거웠다.
정말 보는 내내 너무나 즐거웠으나 흠을 좀 찾아보자면
미즈의 남편, 갑자기 너무 소인배로 만들어 버려서 내가 다 섭섭. 억지 같고 납득 되지 않음.
미즈가 그 집에서 좀 더 설득력 있게 나올 수는 없었을까.
최종 보스 계속 막타 안 치고 깝죽깝죽 거리기만 하면서 살려 주는 거 납득되지 않음.
아 뭐하노! 안 죽이고..?
근데 생각해 보면 최종보스가 전투력도 높고, 칼도 잘 쓰고, 매우 잔인한 성품인데
미즈가 어떻게 이겨야 하는지 보여주는 것이 참 어려운 숙제기는 하겠다.
검부( Sword father ) 캐릭 잘 뽑혔다.
링고도 참 잘 뽑혔다.
생각해 보면 검부는 이전에도 많이 본 캐릭인데 링고가 참 신선했다.
런던 가서도 미즈는 Outcast 겠네. 불쌍한 미즈. 양쪽 세상 다 outcast 구나 우리 미즈.
나 늙었나봐. 자꾸 미즈한테 남자 붙이려고 함.
그냥 좀 모지란 남편이지만 조용히 살자 ㅠㅠ 용서해줘라 했다가
타이겐 데리고 살자 했다가 난리났음.
어렸을 때 다른 사람이 저러면 질색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