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4일 월요일

한성 무접점 블투 키보드 GK898B OfficeMaster 한글 화이트

 


계속 간만 보다가 충동적으로 카드 그림. 심지어 용돈이 바닥나서 가불 받아서 샀다. 끙. 용돈 가불은 또 생전 처음이다.

일기 쓸 때 와콤 위치를 바꾸는데 키보드를 치우기도 힘들고 와콤과 키보드 선이 꼬이는 일이 자주 생겼다. 집 서피스에 붙여 놓은 블투 키보드는 키배열이 정말 적응이 안된다. Delete 키를 찾으려면 한참 걸린다. 아 예,  그러십니까. 흥청망청인의 최후 변론, 잘 들었습니다.

2022-01-18(화)에 롯데온 144,690원

네이버페이 결제 포인트 17,111(벤큐 스탠드 산 것) 털어서 13만원에 샀음.

이번달 용돈 7만원만 받으면 됨 따흑

다나와에 나오는 12만원 저 시기에 들어가지 못한 게 아쉽다 에잉.

가격 방어가 얼마나 잘 되는지 15만 9천원에서 꿈쩍을 안 하더라. 쇼핑몰들 단합 잘 된다.

이제 내가 샀으니 세일 씨게 들어갈지도? 아이고 안 볼란다.



포장은 기분 좋게 잘 되어 있었음. 포장재 아깝다 싶을 정도로 좋았음. 


OfficeMaster 좋아해서 이 블투 버전이 3번째 OfficeMaster 인데 저 검은색 유선 OfficeMaster는 처음부터 이상하게 마음에 들지 않아 쓰는 내내 별로였음. 바꾸게 되어 기쁘다.



위쳐 시즌2에 나오는 크리쳐들 보다 더 무서운 키보드 상태. 아이고 청소할 생각 하니 아찔하다.

새 키보드는 무척 마음에 든다. 책상에서 선 하나 없어졌을 뿐인데 엄청 홀가분함.

와콤 선이랑 꼬이는 일도 없고 키보드 잠깐 들어서 옆에 놔두기도 너무나 편해졌다.

돈 쓰는 게 이렇게나 좋다. 

그리고 같은 OfficeMaster인데 왜 검은색은 키감 후지디 후질까 소리도 시끄럽고.

새 키보드는 도각도각 기분 좋다. 그리고 조용하다.

검은색 키보드 정성스레 청소하면 좋은 키감을 되찾을 수 있을까? 설 연휴에 한 번 씨름을 해봐야겠다. 청소 후 집 서피스 노트북에 붙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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