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5일 수요일

2025-11-06(목)

오늘 '코스모스' 내가 좋아하는 구절 나왔다.

원자 알갱이 하나하나가 모조리 별의 내부에서 합성됐다. 그러므로 우리는 별의 자녀들이다.



코스모스 처음 읽었을 때 내가 그리고 우리 모두가 별의 재료로 만들어졌다는 걸 깨닫고 얼마나 황홀한 기분이었는지.

지금의 태양과 나를 이루고 있는 재료들 만들고 지금은 백색왜성이 되어 차갑게 식었을 엄마별 아니면 외할모니별이 지금도 잘 있는지 궁금하다.


끊이지 않고 노래 부르던 딱수 

내 주먹 반도 안될 것 같은데 목청이 어쩜 그리 좋은지

뭐라고 하는 걸까.

"내 영역을 침범한 딱수는 즉시 죽을 것임. 딱암은 언제나 환영♡"

아니야, 머리가 회색이라 영 양스러움. 그렇다면,

"저번에 일본 갔을 때 사시미 칼 사왔음. 얼마나 잘 드는지 알고 싶으면 들어오셈"

너무 나갔나?

새소리 참 좋다 싶다가도 뭐라고 하는 걸까? 알고 보면 막 욕하고 싸우는 중인 걸까 상상해 보면 웃김.


아침해가 점점 늦게 뜬다. 곧 출근 탐조가 힘들어질 것이다.

아쉽지만 아쉬운 만큼 하루 하루 출근 탐조를 즐겨야겠다.



듀오링고 지금 섹션3, 유닛10 '직장 불만 표현하기' 파트 하고 있는데 
온통 부정적인 이야기만 나오니 슬퍼진다. 
회사 밥이 맛이 없어요. 
어제도 밤 12시 까지 일했어요. 
동료가 화를 내요. 
땡땡 동료는 일에 집중하지 않아요. 
이런 말만 나오니 마음에 그늘이 지고 있어..
빨리 밝은 이야기 나왔으면…


0개의 덧글:

댓글 쓰기

에 가입 댓글 [Atom]

<<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