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9일 월요일

PAL WORLD 재밌게 하고 있음.

 만들다 말았다고 정식 출시하면 해야지 하고 내 손으로 게임 삭제까지 했다가

다시 게임 깔아서 난이도 낮추고 재밌게 즐기고 있다.


목요일은.. 연차도 냈다... 연차 사유 .. 팰.월.드


겜 만듦새가 영 떨어진다. 다른 게임 재밌게 잘 비볐을 뿐이다 폄하해도

베비뇽 같은 거 보면... 이건....

개발자가 월급 받으려고 억지로 작업한 게 아니다. 

개발자는 정말 자신의 일을 즐기면서 작업한 것이 틀림없다.


소름냥이도 잡아서 타보고.. 음 별로..작은 탈것이 좋음. 바로 포기.



2번째 거점 만들었다. 




사람들이 하도 아눕 아눕 거려서 한 마리 뽑아봄. 

교배장은... 지금 즐길 컨텐츠는 아닌 거 같다. 

밖에 아직 못 잡은 귀여운 팰이 득실 거려 바쁨.

나중에 컨텐츠 다 즐기고 나서 뭐 즐기려나..

케잌 만드는 것도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재료도 많이 들어가고.

결국 교배장 없애버림.

아눕도 아직까지는 뭐가 좋다는 건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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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0일 토요일

어째 갑자기 멜론 듣고 싶더라.

 갑자기 멜론 어학 기능에 교재 보기가 제공된다는 '뒷북' 소식 들음.

한 달 결제했는데 어학은 1분 미리 듣기만 제공된다고 함??

약올라서 어학 기능 따로 결제함.

어학 50% 할인해서 월 1,500원 이라고 하더라. 와 미쳤다. 싱글벙글 하면서 결제함.

어? 이제 어학 듣기는 되는데 교제가 안 보인다?

'멜론 어학 교재 안 보임' 으로 검색해보니;;

https://www.melon.com/customer/announce/infomAnnounce.htm?seq=1076&no=649&sIndex=1&titleHeaderCode=&searchKeyword=&maxNo=654


다음달 부터 결제 안되게 막아놔야 겠다.

뜬금 갓겜 출현 PALWORLD

 풍형 하는 거 배 긁으며 재밌게 보다가 겜패도 출시했다는 소리 듣고 벌떡 일어남.

만들다 만 게임인 거 같아 중간 중간 열 받다가 재밌다가 열 받다가..

후기 좀 훑어보니 미완성 겜만 만들다가 먹튀하는 회사라고 해서 매우 불안하다.

게임 잘 다듬어서 정식 출시해 주면 좋겠는데.



빨리 잡아보고 싶은 애들

밑에 보라 사슴은 잡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이래도 되나 싶은 것도 있고..


만듦새는 엉성하다. 

사운드도 만들다 만 거 같고.


와 개 쩐다. 던전도 있네 하고 들어갔다가 죽고 왕 삐져서 껐음.

전투도 만들다 만 거 같은데..

어제 켜고 4시간 순식간에 달렸는데 오늘 할까 말까 고민 중임.


풍형 하는 거랑 내 엑박이랑은 다르다. 엑박이 훨씬 구림.

엑박도 스팀 버전으로 맞춰달라~!


2024년 1월 16일 화요일

도서관 1년 등록할지 말지 찬반 돌려봄.

 [ 찬 ] 

"책 2-3권만 잘 읽어도 본전 뽑고도 남음.

1년 회비 5만원"

"혹시 책 안 읽어도 후배님들과 

사랑하는 학교에 기부한다 치자."

[ 반 ]

학교 올라가는 길 운전 어려움. 
골목길에 주차 엉망으로 되어 있고 그 사이로 사람 튀어나오거나 하여 사고 날까봐 너무 무섭다

시야 확보 안됨

그리고 멀어도 너무 멀다 왕복 2시간?

"니 어차피 책 많이 읽지도 않잖음.

걍 한 달에 2만원 지원해 줄 테니까 

책 한 권씩 사서 봐라."

"돈이 문제가 아니고 시간이 문제임

금욜 금쪽같은 시간 아끼셈.

그리고 애들 공부하는 공간인데 늙다리가

왔다리 갔다리 하는 거 보기 안 좋음."

[ 찬 ]

"양서를 고르는 능력을 키우려면 책 많이 

접해야 함. 온라인 서점에서 어쩌다 한 권씩 산 책이 인생책 될 가능성이 얼마나 있겠냐

도서관에서 5권씩 팍팍 빌려서 살펴봐야지

한달에 10권~20권씩 빌려야 그 중 좋은 책 한 권 걸릴까 말까인데"

"물리적 매체의 책 지겨움 공간이 없음

있는 책도 제본 후 없애버릴까 하는 판에

책을 사들이겠다? 제정신임?

걍 빌려 보고 너무 좋아서 소장하고 싶으면 한 권 소장하거나, 이북으로 사들이면 될 일임."

[ 반 ]

"빌릴 때는 좋다고 가지만 책 반납할 때 

엄청 귀찮음. 괴로움.

주말마다 비 오고 날씨 안 좋으면 

책 반납 어떻게 할 건데?

너 그리고 생각보다 책 안 읽잖아

너 밀리의서재 1년치 해서 책 몇 권이나

읽었는고?"

[ 찬 ]

"2024년 올해는 다름… 많이 읽을 거임…

아니 이건 솔직히 자신 없다.

게임, 넷플, 유튭이 너무 셈."

[ 반 ]

"아니 내가 부대 가서 뭐 옷을 구경할거여

부대 갈 일이 음슴.

다시 말하지만 시간을 아끼셈."

[ 찬 ]
"아! 이북으로 원하는 책을 다 구할 수 있으면 
돈으로 해결하겠다.
근데 진짜 원하는 책은 이북으로 안 나옴!
돈도 돈이지만 책을 집에 쟁여놓고 싶지 않다.
그리고 좋은 책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2024년 1월 15일 월요일

콧코 가는 날 점심 비용 처리 문제 찬반 돌려봄.

[ 찬 ]

콧코 가는 것도 일이다. 것도 꽤 힘든 일임. 까놓고 말해 회사 식당 가기 싫음. 1만원 넘지 않으면 비용 처리 해줘잉

[ 반 ]

회사 식당에서 밥 먹고 가면 되지 돈을 쓰니.. 그리고 널 위해 콧코 가는 거지 뭐 돈 버는 행위도 아니잖아. 돈 쓰러 가는 거잖아.

[ 찬 ]

비싼 거 안 먹고 그.. 콧코에서 파는 포크베이크 5천원 짜리 그거랑 생수 200원 이렇게 먹겠음

[ 반 ]

O.K


2024년 1월 14일 일요일

인바디 관련 2024년 목표 정했다.

 

인바디 관련 새해목표 나왔다.

1) '표준체중 허약형(C자)' 탈출하기

2) 골격근량 25.5키로 이상

3) 체지방률 25%

4) 체중 59.9kg


2번과 3번을 달성하면 1번 4번은 저절로 달성될 듯?

우선 2번 골격근량 늘리게 운동을 해. 야... 하.... 는.... 데

하여튼 2024년 화이팅.

넷플]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재밌게 잘 봤다.

환자들 증상 다채롭다. 막연히 두렵기만 했는데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다만 뭐랄까, 우울증이나 경계선 지능이신 분이 우리 사회에 적응하고 없으면 안되는 일원이 되길 바란다. 그런데 내 부서에는 들어오면 안된다. 내 가족이 되어서도 안된다.

우울증 약을 한 번이라도 복용한 적 있는 사람이 우리집 식구로 들어온다? 안된다 그건, 유전될 거고, 재발할 거다. 

이해의 범위 넓어졌으나 실행의 문제라면 아직 멀었다는 게 느껴졌다.

조현병 환자와 그 가족이 1702호에 이사 들어오는데 나에게 동의를 구한다면? ( 구하지 않겠지만 )

하필 환자분이 건장한 남자분이라면? 흠. 싸인할 수 있을까.

내 옆자리에 직원 뽑는데 경계선 지능 직원을 뽑는다고 하면 OK 할 수 있을까?

[첨에 남주찾기물인 줄]

남주 후보 3명 중에 고르는 건 줄 알았다. 작가분이 여성분이시지 않을까? 능력남 판타지랑 동갑내가 소꿉친구 퐌타지 잘 봤구요. 유찬이는 결국 고백 못 했네.

[ 민들레 간호사님 ]

넘나 내 타입임. 동양적 얼굴에 몸은 늘씬 길쭉.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다. 입매나 눈매 같은 것이 김연아 선수랑 닮았다. 두상 동글하고 찌깐한 거. 무용 쪽 흥미 있어 하는 거 이해가 간다. 피지컬이 넘나 무용 쪽이구유.

크루즈 탄다고 병원 그만 둔다고 하는데 안된다고 소리 꽥 질렀다.

아니, 퇴근하고 실컷 학원 같은데 가서 춤추고 집에 가. 

일은 니가 잘하는 일을 하는 거야.

두근거리는 일 하겠다고 하다가 지쳐서 두근거림도 잃고 돈도 잃으면 어쩜 흑흑.

경력도 한참 쌓아야 하는데. 

그래 들레야, 한 2-3년 쉬어도 간호 라이센스 있으면 재취업 얼마든지 가능이지. 

들레 하고 싶은 거 해.

집 정리하고 남친집에 쏙 들어가는 거 보고 감탄했다. 호오. 요거 봐라. 약간 캐붕 아닌가.

크루즈 타는 거 좋은 점도 있을 듯. 드라마에서는 들레가 엄마 버리겠다고 다짐하는 걸로 모든 것이 해결될 것 처럼 처리 하는데 글쎄, 그 엄마 절대 안 떨어질 걸. 크루즈 타서 몇 년 연락 딱 끊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 기억에 남는 환자들 ]

1. 오리나 바이폴라 환자

엄마와의 갈등 진전될 조짐 보이는데 납득 안됨. 엄마 인정하고, 변하기 쉽지 않을 것.

2. 사회 불안 장애

회사원들 다들 맘 편히 보지는 못했을 듯.

잘 회복하여 사회 생활 다시 시작했으면 했는데 그렇게(?) 다시 등장할 줄이야.

여주 살인멸구 해도 좋다고 맘 속으로 허락하고 말았다.

KCl 주사 한 대 놔주자... 안되나?

형까지 해치워야 해서 어렵긴 하겠다.

3. 보이스피싱 당한 환자

여주가 사발면 2개 들고 환자 방으로 들어서는 것이 너무 좋았다.

선함, 굳건함, 용기를 보고 위로 받는다. 

보이스피싱 제발 좀 엄벌에 처했으면..

4. 고시생 에피소드

비극으로 끝나 맘 아프다. 연기하신 배우님이 뭔가 배우 같지 않고 일반인 같아 더 몰입되었다.

영호는 이 환자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5. 안쓰러운 젊은 아빠

뭔가 저 나이대에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다. 섣부른 위로도 못할 만큼 큰 일을 겪으셨다.

6. 워킹맘들

영호는 남자만 나쁘게 묘사한다고 보기 싫다고 난리다.

가장인 여자들을 자주 본다. 밖에서 치열하게 일하고 와서 집에 와서는 집안일까지. 남자들은 돌봄 노동이 너무 너무 안 된다. 물론 돌봄 노동 안되는 여자도 있다. 이거 성별의 문제인지 기질의 문제인지 아직 판단 안 되나 사회적으로 돌봄 노동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어릴 때 부터 좀 가르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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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9일 화요일

디아4, 시즌 다 끝나가는데 아직도 막보를 못 잡았네

 디아4 사고 한 2-3달 타임머신 탈 줄 알았다.

시즌 전에 그래도 막보는 한 번 잡고 마무리 하자고 억지로 하는 이 게임이..

이게 진짜 디아가 맞소?? 흑흑 

아니 어케 되어 먹은 사고 방식이냐.

이번엔 지나갈 길이 없다 ---> 이 뱀 상처 입음 ---> 상처를 입혀서 구멍을 내어 지나가라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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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물려 감염됨. 낄낄 거리며 환부는 도려내야지 하고 있는데

어,,, 진짜 도려내네.

디아 세계관이란.. 아이고..

젊은 아가씨가 충격과 상심이 얼마나 클런지 아이고 불쌍해라.

내가 디아 할 때는 특별히 더 조심해서 운전한다.

사고 나서 이세계로 떨어졌는데 디아 세계관이면 죽고 싶을 듯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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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비호감.

디아3 할 때 이나리우스 세트 좋아했는데 이렇게 비호감 천사인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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