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월) 키보드, 트랙볼

 

집에서 인터넷 할 때 팔 아픔. 트랙볼로 인터넷 서핑 하고 싶음.

회사에서처럼 왼쪽 트랙볼, 오른쪽 마우스 놓고 싶음.

알리 금액이 마음에 드는데 이게 정품이 맞는지 긴가민가 고민 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구입

카피어랜드??? 정품 카피를 잘 하는 회사라는 뜻인가??!! 

무척 떨렸는데 국내 배송이라 바로 다음날 배송 되었고, 정품인 듯 하다.

직구를 해야 하나 걱정 했는데 편하고 가격도 좋게 잘 산 것 같다. 

회사처럼 왼쪽에 트랙볼을 놓고 싶은데 

와우 할 때 왼손으로 마우스질 하는 게 버릇이 되어 버려서

할 수 없이 트랙볼을 오른쪽에 놨다.

아 왼손으로 트랙볼 드륵드륵 해야 제맛인데 아쉽다.

현재 회사 세팅

집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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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는 좀 할 말이 많다.

시작은 이 글이었음.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androidtab&no=198748

한성 무선 키보드 배터리 풍선처럼 부푼다는 글

안 그래도 회사 키보드가 균형이 맞지 않고 덜그럭 덜그럭 거려서 이상하다 생각 하고 있었는데 

아차 싶음. 처음 구매 했을 때는 바닥에 본드로 붙여놓은 듯 찰싹 달라 붙었는데 

어느 순간 부터 균형이 맞지 않고 조금 덜그럭 거림.

저 글 읽고는 회사 퇴근했는데 내 키보드에서 불이 나기 시작하는 영상이 뇌내 자동 반복됨.

안 그래도 회사 키보드 스페이스키가 안 먹혀서 두 번씩 눌러야 해서 화가 난 상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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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 힘들게 뜯음. 키보드 왕창 긁힘. 

조금씩 벌리고 케이블 타이 꽂아가며 또 조금씩 벌리고..

뽐뿌 글 처럼 풍선처럼 부풀진 않았지만 부풀기는 했다.

배터리 제조년월은 2022년 01월 

뽐뿌의 배터리는 2019년. 풍선처럼 어디 찌르면 터지게 생겼다. 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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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키보드는 영호가 뜯어줬다. 나보다 훨씬 빠르게, 깨끗하게 뜯더라.

배터리 나는 억지로 잡아 뜯었는데 얘는 드라이기로 녹여서 슬쩍 떼어 내더라 허..

확실히 내가 좀 섬세함은 떨어지는 거 같어.

집 키보드 제조년월은 2021년 이었다. 근데 전혀 안 부풀었음.

집 컴터는 사용 후 멀티탭 내려 버려서 충전이 안되어 부풀지 않은 듯 하다.

회사 컴터는 365일 24시간 가동 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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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키보드 회사로 가져왔다. 회사에서 쓰던 키보드는 예비용으로 놔두기로 했다.

조립도 영호는 블투키 딱 맞게 조립했는데 나는 블투키 쏙 빠졌네(윗 키보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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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리고 집에는 새 키보드가 왔다.

다얼유 어쩌고이고 7만원 초반대로 샀다.

이번 일로 무선 키보드는 불안해서 유선으로 고름.

저소음 머스터드축으로 샀음. 

아직까지는 괜찮은 듯. 

키압이 낮아서 오타가 좀 나긴 하는데 적응 되면 괜찮지 않을까 한다.

늙고 병들어 키압 낮으니 기쁘다. 관절이 쑤신단 말여.

마우스 클릭압도 낮은 걸로 바꾸고 싶당.

제발 이건 오래 쓰고 싶다. 최소 5년?

그리고 이제 내가 한성 제품을 살 일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