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 해피밀 수짱가
이번달 해피밀은 수짱가
함박스테이크 먹어봐야 하는데 고민하다 추워서 만둣국이랑 김밥 선택.
만둣국에 공기밥이 나온다. 굳이 김밥 따로 시키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김밥 맵고, 만둣국은 뜨겁다.
오랜 세월 비염인으로 살아온 나에겐 너무 자극적이었다.
콧물이 태풍에 소나기 쏟아지듯 했다는 소리다 어휴.
맛있게 잘 먹었다.
수짱가의 가장 큰 매력은 집밥 같은 분위기와 맛인데 부디 오래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담에는 꼭 함박스테이크 먹어 봐야지.
빠른 템포로 걸었는데도 몸이 차가웠는데 만둣국 먹으니 몸이 뜨끈뜨끈.
모자 쓰고 나왔는데도 바람이 차가워 계속 애꿎은 모자끈을 당겼는데
먹고 난 후에는 바람이 미지근( ? ) 하더라.
수짱가 근처에 새로운 햄부기집 생긴 것 발견!
수요일 콧코 갈 때 출장비로 가봐야겠다 히히 신난다.
0개의 덧글:
댓글 쓰기
에 가입 댓글 [Atom]
<< 홈